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양계협 채란위, “하반기엔 산란계병아리 공급 정상화 될 듯”

수급점검 회의 가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늦어도 올해 하반기에는 산란계 병아리의 공급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지난 겨울 고병원성 AI로 인해 살처분된 산란계농가가 많아 농가들의 입식이 늘어남과 동시에 입식시기가 일시에 몰리며 병아리 수급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와 부화장 7개소 대표들과 함께 ‘산란계병아리 수급점검회의’<사진>를 개최, AI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이 산란종계와 산란계 산업에 미친 영향을 진단하고 향후 병아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현재 국내 원종계(GPS)의 사육수수를 토대로, 향후 종계병아리 공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AI의 영향으로 산란계 전체사육수의 약 23%가 살처분돼 올해 상반기 산란계의 입식수수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산란종계 사육수수를 바탕으로 병아리 예상 생산량을 예측해본 결과 전년과 비슷한 것은 물론 일부 올해 2/4분기에 종계를 입식하는 부화장들도 있어 하반기의 병아리 생산량은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지난 겨울 AI의 여파로 산란종계가 약 20여만수 살처분이 되기는 했지만 다행히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입식된 종계의 수수가 평년보다 많아 큰 무리는 없다”면서 “국내에서 생산되는 병아리만으로도 산란계농가에 공급이 가능한 만큼, 부화장들은 살처분 농가들의 입식을 통한 재기를 위해 병아리를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병아리가격 또한 적절한 가격에 형성될 수 있도록 협회는 부화장과 협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