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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역본부, 광범위 방어 구제역백신 면역강화제 개발

“한국형 백신 개발 기틀 마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세포성 면역 반응과 체액성 면역 반응을 동시에 유도해 동물 면역시스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해 광범위 방어효과를 갖는 신개념 구제역백신 면역강화제를 개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면역강화제(rpHSP70-AD)는 선천성·적응성 면역반응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돼지-유래 열 충격 단백질(HSP70)과 구제역 바이러스의 방어 관련 주요 단백질, 다양한 면역강화 분자 등이 결합돼 있다.
이 면역강화제를 함유한 구제역백신을 돼지에 접종한 결과 탁월한 면역반응을 이끌어냈고 구제역 O형·A형 바이러스에 대해 우수한 방어효과를 나타냈다.
검역본부는 이 기술을 특허출원(10-2020-0063589)했고,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npj Vaccines’ 온라인 최신판에 게재했다.
박종현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고품질 구제역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가방역에 도움을 줄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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