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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해외질병이 국내질병 될 수 있다"

검역본부,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 사전대비 교육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5월 24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관 120여명을 대상으로 영상교육을 개최, 하절기 가축전염병 유입 사전대비에 힘썼다.
이날 검역본부는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마역, 가성우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4종 가축전염병에 대해 국내 유입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는 전신성 피부병이다. 최근 중국 남부(2020년 6월), 대만(2021년 4월) 등 주변국에서 발생 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아프리카마역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는 말(馬) 질병이다. 아프리카 북부, 유럽 일부 지역 등에 국한해 전파된 적은 있으나 아시아권에서는 2020년 2월 태국에서 처음 발생했다.
가성우역은 특히 염소에서 매우 치명적이다. 중국 전역에서 발생 중으로 국내 유입 위험이 상존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치명률이 20%에 달한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해외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 위협이 커지고 있다. 유입방지는 물론, 해외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진단대응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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