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새로운 세대 위한 매력적 일자리 창출 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사진>이 기후 위기와 공급망 위기 속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축전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농가소득과 가격 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공익직불제, 농산물 수급 관리 선진화와 소비 진작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과 산지 유통망 확충,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농업이 새로운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일자리, 충분한 소득을 얻는 일자리가 되도록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착지 특성을 반영한 지역별 자율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2차 귀농귀촌 지원 종합계획도 12월에 수립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정작 자신은 끼니를 놓쳐도 가축의 먹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농민의 마음”이라며 “나누고 협동하며 우리 땅, 우리 터전을 가꿔오신 농업인의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간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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