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조합원들이 소유한 연막소독기 점검 및 무상수리<사진>에 들어갔다.
용인축협은 지난 3~4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소독기 점검 및 무상수리를 통해 임시수리센터에서 조합원 33명, 35대의 연막소독기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더불어 방역 약품도 함께 전달했다.
용인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방역 소독기의 잦은 고장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방역기 수리 업체가 없어 불편함을 겪는 조합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조합원 농장 방역 및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용인축협은 매년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최재학 조합장은 “여름철 혹서기 가축질병의 매개체인 모기 방지를 위해 축사 연막소독이 필수적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농장 방제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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