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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우농가 생계 유지 막막…정부 지원 필요”

농가 어려움 호소 국민동의청원 등장

이달 19일까지국회 홈페이지서 진행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농가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정부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다.

현재 국회 홈페이지에는 한우 농가의 생계위기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에 국민 동의가 진행 중이다.

청원은 충청도 지역에서 한우 300두를 키우고 있는 한 농가가 작성한 글로 수십년간 한우농장을 운영하며 IMF 금융위기, 구제역 및 여러 고비를 넘겼지만 마리당 400~600만원 하던 소 한마리의 시세가 200만원 이하로 곤두박질 치면서 생계수단이었던 한우농장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여러가지 악재가 함께 겹쳐있음을 함께 소개했다.

청원인은 많은 한우농가들이 벼농사를 겸하고 있는데 쌀값도 폭락해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졌으며, 축사 및 시설 설비를 준비하는데도 엄청난 자금을 필요로 해 대출원금 상환과 금리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현실이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정부 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생계 유지를 위해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의 울부짖음은 보통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수십년간 밤낮없이 공들여 온 일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양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청원은 27일 기준 약 3천명이 동의했으며, 219일까지 동의가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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