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자산 1조원 돌파…초대 강희석 상임감사 선출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 17일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2022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은 1천309억원 순증한 9천759억원, 대출금은 1천305억원 순증한 8천658억원을 달성해 1조원을 바라보게 됐다. 총자산도 1조원이 넘어 상임감사제도를 도입하게 됨에 따라 이날 초대 상임감사로 전 농협TMR 강희석 대표를 선출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대손충당금 53억3천만원을 적립하고도 40억6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23억9천700만원을 조합원의 복지향상 및 영농지원을 위해 지원했다. 남양주축협은 17억8천600여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지난해는 조합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총력을 다한 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길호
부천축협
“농가와 축협은 수어지교 관계…상생 발전을”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 16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부천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총자산이 1조원을 넘어 상임감사 도입을 위한 정관개정을 두고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정관개정안이 부결됐다. 부천축협은 2022년 말 총 조합원 수는 519명으로 전년 대비 26명이 감소했다. 조합원 실익사업과 관련해 18억1천600만원을 집행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해 48억4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과 14억2천800여만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합쳐 62억6천600여만원으로 출자배당 8억7천666만원과 이용고 배당 8억원 등 총 16억7천666여억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축산농가와 축협은 물과 물고기와 같은 수어지교(水漁之交) 관계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조합원과 조합이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부천=김길호
안양축협
차기 상임이사에 한범석 전 상무 선출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 17일 관내 그레이스켈리웨딩홀에서 지난해 사업 결산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이날 한범석 전 지도경제상무를 차기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지난해 1억9천500만원이 증가한 32억2천900만원을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영농지원을 위해 집행했으며 이는 조합원 1인당 555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한 것이다. 안양축협은 조합원의 경영 안정화와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6천782억원, 대출금 1조3천986억원 등 상호금융 3조768억원과 구매·판매·가공 등 경제사업 2천291억3천500만원, 보험료 113억3천500만원 등 3조3천173억2천900만원으로 100억2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8억1천7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40억3천500여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48억5천200만원을 배당했다.
■안양=김길호
양주축협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신뢰받는 조합으로”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사진)은 지난 1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선거에서 김옥환 감사가 재선출되고, 비상임 감사에는 성열훈 조합원이 선출됐다.
이날 정훈 조합장은 “조합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 변화와 혁신, 경영 투명성을 높여 조합원 및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7.9% 성장한 1조4천493억원이며 대출금은 5.9% 늘어난 1조2천522억원이다. 경제사업은 2천3억2천800만원으로 112.3%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81억3천688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하고 12억7천605만원의 미처분이월금 등 94억1천294만원으로 6억7천567만원의 출자배당과 40억2천72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47억287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양주=김길호
양평축협
금융자산 1조원 달성 목표, 전사적 사업 추진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박광진·사진)은 지난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조합사업을 결산하고, 사외이사에 황순창 전 양평공사 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박광진 조합장은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하나된 노력과 조합원의 관심 속에 사업계획을 무난히 달성했다. 지난해 32% 성장한 9억2천900만원의 당기손익을 달성했으며 예수금은 6.6% 성장한 3천103억원, 대출금(정책자금 포함)은 14% 성장한 3천127억원을 달성했다. 금융자산 5천억원 돌파에 이어 1년 만에 6천억원을 달성했다. 임직원 모두 전사적인 사업추진으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9억2천900만원의 당기순익과 1억7천30만원의 미처분이익잉여금을 합친 11억200여만원으로 3억1천8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1천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5억2천800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양평=김길호
평택축협
“숙원사업 축분뇨공공처리시설 조속히 착공”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사진)은 지난 10일 유통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제43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을 결산했다.
평택축협은 지난 2022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243억원, 대출금 1조2천909억원, 정책자금대출금 338억원 등 신용사업 2조8천490억원과 경제사업 1천252억원 등 총 사업량 2조9천817억원으로 51억1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84억5천200만원을 집행했다. 무려 지난 2021년보다 28억4천800만원이 증가한 것. 평택축협은 51억100만원의 당기순익과 미처분이익잉여금 11억1천700만원 등 총 62억1천800만원으로 출자배당 6억3천만원과 이용고 배당 14억7천만원 등 총 21억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이재형 조합장은 “올해는 숙원사업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조속히 착공해 양축조합원 고충해결과 환경개선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길호
강원양돈축협
30년 조합 역사상 최대 당기 순이익 거양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사진)은 지난 9일 강릉 소재 씨마크호텔 3층 하늘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각종 어려움에도 강원양돈축협은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실적으로 전년대비 4억4천600만원이 증가한 17억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고 조합장은 “지난 한해 30년 조합 역사 사상 최대 당기 순이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모두 열정과 전이용에 힘입은 결과”라며 “조합설립 30년을 기념해 전 조합원에게 300만원 상당의 사료, 약품, 기자재 교환권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고 조합장은 “조합원에 대한 배당과 관련, 준조합원에도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안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축협 하나로마트사업과 새로운 비전의 양돈축협이 될 것을 약속하며 30년의 저력을 과시하겠다”고 밝혔다.
■강릉=홍석주
고성축협
군납냉동창고 승인…냉동창고 임대료 절감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사진)은 지난 8일 조합경제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열고 예·결산안을 의결했다.
윤영길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우리 조합 임직원은 40여년의 기반을 바탕으로 똘똘뭉쳐 실적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10억원에 육박하는 손익을 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조합장은 “특히 지난해는 송암리에 축산기자재 창고를 준공했고, 1월에는 군납 냉동창고 사용승인을 득해 축산물을 우리 냉동창고에 보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군납농가가 부담하는 연 1억5천여만원의 냉동창고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어 우리 조합 손익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 조합장은 “이와 같은 경제사업 외에도 농가 소득증대와 조합원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작지만 강하고 알찬 내실 경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심근수
인제축협
내실 강화…‘작지만 강한 조합’ 위상 강화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사진)은 지난 16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조합은 어려움 속에서도 유통 시스템 혁신 및 금융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강화 및 조합원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조합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목표 달성을 향해 정진한 결과 7년 연속 2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며 ‘작지만 강한 조합’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제축협은 지난해 조합원 수가 축소된 상황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전체적인 고른 성장을 보이며 당기순이익 23억7800만원을 시현, 30%의 조합원 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특히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사료특별장려금 지급, 조사료 구매 지원, 톱밥지원사업 등 다양한 실익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도 열려 선발된 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3천700만원을 전달했다.
■인제=홍석주
보은옥천영동축협
자산 건전성 제고…새로운 도약기반 구축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 16일 보은문화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감사 선거에서 이준희·강구현 조합원을 선출했다.
이날 맹주일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전년 대비 2억1천800만원 증가한 20억6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 시현 및 조합 총자산 3천27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옥천지점 건물 매입 등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공동자원화시설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억6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2억6천300만원(3.1%), 이용고배당 8억9천300만원(10.5%), 사업준비금을 포함해 총 16억8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보은=최종인
금산축협
경제사업 주도 내실경영…건전결산 시현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사진)은 지난해 사업 추진결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증가와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불안 심리에도 임직원의 노력으로 알찬 결산을 시현했다.
금산축협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43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결산결과 2022년 당기순이익은 3억6천6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억5천300만원이 증가한 기록이다. 이익잉여금처분안에서 출자배당금 5천400만원, 이용고배당금 8천만원 등 1억3천400만원을 배당했다. 금산축협의 특화사업인 석회석가공사업은 매출액이 대폭 증가해서 2022년 매출액 78억9천만원인데 이는 2021년 매출액 60억6천200만원 대비 18억2천800만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금산축협의 주요 경제사업이며 효자사업이다. 특히 비단로지점(한우플라자 포함)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억1천600만원 증가한 1억7천만원으로 성장해서 조합경영개선에 큰 힘이 됐다.
■금산=황인성
논산계룡축협
사업물량 지속적 신장…협동조합 가치도 제고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은 지난 10일 논산시 노블레스컨벤션웨딩홀에서 제43기 정기대의원회를 열어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이 51억2천500만원으로 50억원 대의 당기순이익을 이어갔으며 사업물량은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한 9천491억원이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부서별 주요사업으로 지도부는 조합원 무료건강검진 230명, 독감백신 접종 264명, 근출혈 보험료 지원 177농가, 경제부는 하천부지 야초시범 생산 157롤, 예탁사업 200두 신규추진 및 한우생축사업 400 출하, 축산물유통센터는 도축 58만4천696두(일일 평균 2천377두), 마트는 매출액 361억700만원 등이다. 이익잉여금처분안에서 출자배당금(4.38%) 8억990만원, 우선출자배당금(4.38%) 4천614만원, 이용고배당금(출자배당의 130%) 10억5천288만원 등 총 19억893만원을 배당했다.
■논산=황인성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