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학교를 대상으로 무상우유급식을 확대한다.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학교우유급식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학생들의 영양공백 발생을 해소하고자 공모한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1억9천236만원을 추가 확보해 무상우유급식 예산이 4억 8천236만원으로 확대됐으며, 관내 42개 초중고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무상 지원 대상자 2천400여명과 조손·다문화 가정, 외곽지 학교 1천600여명이 추가돼 국산 원유 100%를 사용한 백색 우유(480원)를 연간 최대 250일까지 공급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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