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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원축협 한경석 조합장

“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이 되는 협동조합 구현”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도·지원 사업 강화…판매기능 역량 극대

조합원들 생산 전념 위한 환경 조성 주력


“지난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전임 강병무 조합장의 임기 동안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남원축협의 신임 조합장으로 당선된 한경석 조합장은 “저를 비롯해 우리 남원축협 임직원 모두는 열악한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조합의 틀을 갖춰 조합원들이 어려움 없이 축산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조합장은 “현재의 남원축협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조합원들의 농장경영에 고충이 큰 만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시급 현안을 선별해 하나하나 풀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조합장은 “이를 위해 행정 및 유관기관, 생산자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조합 구성원 모두의 화합으로 안정적인 축산업 구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원축협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해왔습니다. 앞으로 더욱 그 보폭을 넓혀가겠습니다.”

한 조합장은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도·지원사업과 축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사업에 몰두할 것”이라며 “조합원이 부자 되고, 조합 경영은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남원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석 조합장은 순천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서남대학교 경영 행정대학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남원축협에서 실무와 현장경험을 쌓고 대규모 양돈과 한우농장을 경영하며 성공적인 축산을 실현해온 선도적인 축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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