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신임 간사에 이달곤 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사진)이 선임됐다.
그동안 국민의힘 간사를 맡았던 이양수 의원(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이 최근 원내수석부대표로 발탁되면서 간사직을 사임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회 농해수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여당 간사 의원에 이달곤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달곤 의원은 지난 18대에 이어 21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재선 의원이며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달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야 정당과 정파를 넘어 국가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 ‘개발도상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탄소 축적 증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의 법안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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