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8일 마벨리아 평촌점에서 2023년 임원·대의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안양축협 임원과 29대 대의원, 지역별 11개 축산계장, 6개 작목반장, G한우사업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작목반장 등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으며, 만경농업발전연구소 김경진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협동조합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 소장은 “대의원의 역할에 따라 농·축협이 제대로 된 경영을 할 수 있는 만큼 대의원들이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협동조합에 대한 지식습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최근 충북 청주지역에서 4년 4개월 만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조합원도 발생지역에서 양축을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구제역 발생을 면했다. 철저한 백신접종과 소독으로 각종 가축질병 발생으로부터 가축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양축협은 지속적인 환원사업으로 복지축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안양축협은 전국 1천112개 농·축협 중 4월말까지 업적 평가 1위를 달리고 있다. 2023년 1위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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