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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제가격‧환율 하락 반영…사료가격 인하 동참을”

농식품부, 배합사료 제조업체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일 한국사료협회 회의실에서 배합사료 제조업체 8개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업계가 지난해 12월부터 곡물가격 및 환율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번에도 곡물가격 하락분이 배합사료 가격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사료업계는 “현재 업체마다 고가 원료 재고를 상당량 보유하고 있으며, 저가 곡물은 4분기 이후에 입항 예정인 상황에서 인하 여력은 크지 않지만 축산농가와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옥수수 등 주요 사료용 곡물의 수입가격 하락분이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사료 원료구매자금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농식품부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사료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사료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한 사료가격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와 사료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1조원 규모의 농가 사료구매자금 중 7천450억원을 3월에 우선 집행하고 원료구매자금은 627억원 전액을 4월에 사료업체에 조기 배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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