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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시대 안양축협 행보 ‘눈에 띄네’

지역소매금융 기관 강점·역량 결집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거래 창구 디지털화로 유연한 대응
농·축협 디지털금융사업 독보적 1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디지털화에 대표적인 지역소매금융 기관인 농협이 담당하고 있는 강점과 역량을 집결시켜 미래환경변화에 유연하고 경쟁력 있게 대응하고 있는 안양축협의 행보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농축산업인과 노령층을 주요 거래고객으로 두고 있는 농협 상호금융에서 디지털금융의 정착은 쉽지 않은 과제다. 소위 ‘디지털금융 사회적 약자’인 이러한 고객층이 주거래 고객인 지역농협에서 혁신적이고 고객친화적인 마케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는 곳이 바로 안양축협이다.
안양축협은 2021년부터 향후 디지털 금융으로 전환을 위해 인력, 프로세스, 문화 등 조직 전반에 걸쳐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실천으로 디지털 마케팅 전담부서를 설치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한편, ‘디지털금융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디지털 금융교실’을 운영함으로 MZ 세대부터 시니어 세대를 아울러 소통할 수 있는 영업기반을 조성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2023년 8월 현재 전국 1천112개 농·축협 중 디지털금융 사업량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점 방문이나 서류제출 없이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는 비대면 신용대출을 최저 4.2%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득증빙 없이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비상금대출을 인터넷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판매하는 등 금리 상승기 고객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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