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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년 사료용 옥수수는 국산 품종으로 심어보세요”

‘광평옥’‧‘다청옥’ 20일까지 전국 농축협‧낙육협에서 신청받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수량성과 영양 가치가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과 ‘다청옥’의 우선 공급 신청이 시작됐다.
오는 20일까지 전국 농협‧축협이나 한국낙농육우협회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광평옥’은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21.5톤으로 수입종 P3394보다 4% 많고 쓰러짐에 강하다. 남부 지역에서 문제시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하며 가뭄, 습해 등 재해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하며 수입종보다 가격이 30~44% 정도 저렴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청옥’ 역시 말린 수확량이 단위면적(ha)당 23.7톤으로 수입종 P3394보다 14% 많은 다수성 만생종 품종이다. 수확이 이후 늦게까지 이삭 아래 잎이 푸르게 유지되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한다. 또한 다른 품종보다 이삭 길이가 길고 쓰러짐에 강하며 줄기와 잎 부분에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영양 가치도 풍부하다.
농촌진흥청 고종철 중부작물과장은 “현재 공급하고 있는 국내 사료용 옥수수는 수입종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생산성이 높아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국내 육성 품종의 종자 자급률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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