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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서울우유협동조합, 생크림·연유 가격 동결

소비자 부담 최소화·물가 안정 협조 차원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생크림과 연유 등 일부 유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전기료, 인건비, 부자재 상승 등 가격 인상요인에 더해 원유기본가격까지 오르면서 유업체들은 흰 우유를 비롯 가공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생크림도 예외는 아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10월 6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생크림 200ml~1천ml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9% 인상했으며, 타유업체들도 생크림 가격인상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우유 역시 당초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생크림, 휘핑크림, 연유 제품의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서울우유는 주요 먹거리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부담 최소화 및 정부의 물가 안정 협조 차원에서 해당 제품의 가격을 최종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우유는 앞서 흰 우유 대표 제품인 나100% 우유 1천ml의 대형할인점 납품가에 대해 약 3%의 최소 인상분만을 적용한 바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그동안 내부 경영 및 생산 효율화를 통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 10월부로 원유 기본 가격이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많은 일부 유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대표 유업체로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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