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9일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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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와 더불어민주당이 축산업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해 보조를 맞춘다. 축단협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본부장 서삼석 의원, 임미애 의원)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축산 주요 현안 과제 공동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 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 축단협이 대선공약 요구사항으로 제시한 ‘6대 축산정책’ 현실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축단협 소속 주요 단체장들이 대거 자리를 함깨 했다. 축단협 손세희 회장은 “지금 한국의 축산업은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기반 자체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입법·예산·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식량주권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라도 축산의 역할이 재정립돼야 할 것임을 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역임했다.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김 사장은 특히 식량정책과 농촌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쌀값을 안정시키고, 현재 농업직불제의 기반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차관보와 차관 재임 시절에는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 정책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농촌 개발에 선도적인 기여를 해왔다.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뛰어난 추진력,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우상 바닥 살포, 수분 조절·분변 발효 촉진·냄새 저감 사료 첨가 시 면역 증진·소화율 향상… 생산성 증대 효과 소의 생활 공간인 우상 관리에 따라 소에게 미치는 영향은 소의 성격부터 체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소의 침대이자 놀이터인 우상에서 바닥재의 선택과 함께 미생물의 역할은 다양하고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미생물은 자연적인 분해 과정, 환경 복원 및 농업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분해 및 영양순환 미생물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질소, 탄소, 인과 같은 중요한 영양소를 토양으로 환원하고, 이를 통한 자원순환은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양 환경을 조성하면서 섭취하는 동물에게 영양을 제공하고 다시 토양으로 환원 과정에서 각 부분 마다 미생물의 영향은 매우 크다. 이처럼 생명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제병연구소(소장 이경진·수의사)에서 공급되는 다모아미생물은 환경 친화적 축산 분뇨의 처리 환경 개선제로 사용 농가에서 우상 관리 효능을 보고 있다. 축사에 최적화 된 국내 최대 미생물 집합체 축산 분뇨에 포함된 불용성 다당류와 단백질 분해 능력이 우수한 토양 미생물을 배양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정부 지원으로 안동·괴산 농가에 2년간 공급 가축 증체율 개선 ·분뇨 냄새 저감 등 효과 입증 농협사료(사장 정종대)가 축산현장에 공급하고 있는 부숙촉진제 ‘그린마스킹’과 냄새저감제 ‘안나요’는 ‘명품’으로 평가받으며 가축의 증체율 개선과 사료 효율 증진, 분뇨 악취 저감 등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그린마스킹’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3회 연속 선정 기록을 세웠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축사환경개선용 생균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의 보급, 해당 생균제의 과학적 효과 실증 분석, 현장 컨설팅 및 최적 활용모델 정립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농협사료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안동, 괴산지역 축산농가에 검증된 고품질 생균제 제품을 2년간 공급해 가축 생산성 향상과 축사 냄새 저감에 기여하게 됐다. 3년 연속 선정의 의미에 대해 ‘그린마스킹’과 ‘안나요’를 생산, 공급해온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민석)는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AI·스마트폰 연동까지 가능한 판정기와 분석기 미부숙 가축분뇨, 정확한 관리로 자원순환 실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이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판정기 및 분석기 품질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판정기 및 분석기는 축산 환경관리 차원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으로의 활용과 2차 오염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2006년 3월 국무회의에서 2012년부터 가축분뇨 및 하수오니의 해양투기 전면 금지 결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가축분뇨는 정부와 축산농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축산농가와 분뇨처리 시설의 부정적 처리 때문에 냄새로 인한 민원과 수질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나타나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대부분 처리 후 적절하게 부숙시켜 퇴비와 액비로 토양에 다시 환원하는 자원순환 사이클 역할에 가축분뇨 액비 부숙도 판정기 및 분석기의 기여도가 높다. 향후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축산을 위한 탄소 제로와 자원순환 사이클로 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농업을 위해 화학비료보다 가축분뇨를 원료로 하는 퇴비, 액비를 사용하여야 함에도 일부는 균일하지 못하고 미 부숙된 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발효액비 연속 순환시켜 냄새 문제 근본적 해결 냄새 89% 저감, 보온 효과에 정화비용 절감까지 축산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충청환경기술(주)(대표 최명환)은 2011년 수질 환경 전문공사업등록과 2009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평가 등록으로 공동시설과 개인 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하는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축분 에너지 바이오매스와 냄새 저감을 위한 액비순환시스템, 정화방류 시스템 및 농가 공동자원화 시설 전문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충청환경기술(주) 액비순환시스템의 장점은 돈사에서 발생하는 냄새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이다. 양돈장에서 액비 순환 시스템은 가축 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냄새를 저감하는데 중요한 효능이 알려지며 많은 양돈장에서 발효된 액비를 농장에 순환하면서 냄새저감에 역할을 하고 있다. 냄새 저감 액비 순환 시스템은 호기성 미생물을 이용한 활성슬러지 공법을 적용하여 안정화된 가축 분뇨 발효액을 돈사로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연속적 순환 방식이 간헐적 순환 방식보다 운영 효율성과 냄새 저감 효과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9일 김해JW웨딩컨벤션에서 ‘제25회 부경양돈농협 양돈 전산성적 발표회’를 갖고 지난해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양돈 컨설팅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하는 자리로, 다수의 주요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PSY 27두, MSY 23.7두 달성 2024년 부경양돈농협 전산농가의 평균 PSY는 27두로 전국 평균 22.4두보다 4.6두 높았으며 MSY 역시 23.7두로 전국 평균 17.6두 대비 6.1두 높은 수치를 기록, 해마다 우상향을 이어가던 PSY와 MSY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또한 전산농가의 상위 10%의 경우 PSY 32.1두 MSY 30.8두를 기록해 양돈선진국 수준에 근접하는 지표를 보여주기도 했다. 생산성과 관련된 주요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두드러졌다. 상시모돈수는 평균 282.6두, 분만율은 81.5%, 비생산일수는 41.4일로 집계됐으며, 모돈 회전율 2.33회전, 평균 총산자수 14.2두, 평균 실산자수 12.9두, 평균 이유두수 11.5두, 포유일수 24.6일 등 모든 항목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염소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전국 단위 협업 강화를 위한 협의체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전국염소발전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2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영래 강진완도축협 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염소발전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역 단위에 머물렀던 염소 관련 정책 및 사업 논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염소산업의 구조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 협의회에는 염소 사업을 하고 있는 일선축협 22개소가 참여해 정보교류와 연대를 통한 염소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협의회는 앞으로 ▲염소 고기 유통 기반 강화 ▲번식 개량 체계 구축 ▲전문 사양기술 보급 ▲정부 및 지자체 대상 정책 제안 등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협의회는 회칙 제정과 임원진 구성에 이어 염소사업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 부회장에는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감사는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 조합장, 운영위원(5인)은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신숙승 강릉축산농협 조합장,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 김용준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군 계육협의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2일 인제축협 소회의실에서 5월 정례모임<사진>을 갖고, 지역 육계산업의 현안과 사양기술, 사료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모임은 인제 지역의 육계 농가들이 겪고 있는 불안정한 생산 여건 속에서, 계육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농가 간의 정보교류 및 상생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회장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육협의회는 축협과 행정, 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회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료가격 안정화 및 안정적인 계육 생산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우리 군 내 사육규모는 약 40만 수에 달하는 만큼, 농가 모두가 계통사료 전량 이용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마련과 더불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차단방역 생활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농협사료 유지섭 강원지사장은 “질 좋은 사료 공급은 물론, 농장과 공장이 늘 한마음으로 움직이겠다는 각오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제주본부(부본부장 이춘협)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29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서성목장(대표 고기정) 농장 주변에서 ‘깨끗한 축산 환경, 방취림 조성사업’<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조성사업에는 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축산농가 울타리에 황금측백나무 160여 그루를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관 조합장은 “‘새로운 변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축산농가 구현’으로 축산농가 주변 방취림 조성사업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축산환경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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