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달 28일 여주군 소재 강변가든에서 여주지역 낙농인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산성 콘테스트 발표회의’를 갖고, 우성 낙농사료 심비오 시리즈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국내 낙농업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여주지역 10개 목장이 참여한 이번 콘테스트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섭취량 감소로 나타날 수 있는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막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기간을 정해 이 기간동안 우성의 방서대책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실제로 상거목장(대표 오선영, 여주군 가남면)의 경우 5월 평균유량 31.7kg, 유지율 4.1%에서 8월에는 평균유량이 34.0kg, 유지율 4.0%로 콘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10개 목장의 평균유량이 30.3kg, 유지율 3.82%라는 성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검정회 평균유량 26.5kg, 유지율 3.76%과 비교해도 좋은 성적이다. 사실 여름철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박종현(우성사료 여주담당)부장은 농장의 생산성을 원유 1kg당 생산비를 수치로 비교하면서 산유량이 농장의 실질적인 수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에 참여한 농가는 여주낙농클럽을 결성, 낙농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정보를 교류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생애 총산유량 목장평균 5만kg’의 야심찬 목표를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이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한 단계별 목표달성을 위해 번식성적 콘테스트까지 결의했다. 이들 농가는 번식성적 콘테스트 목표를 번식간격 400일, 공태일수 120일로 잡고, 올 10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기간을 정해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에 돌입했다. [우성 가족체육대회] 우성사료가 지난 2일 체육대회를 열고, 우성가족의 화합과 단결로 업계 정상을 탈환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우성사료는 이날 충남대 종합운동장에서 우성사료, 우성운수, 우성양행, 협력업체 임직원 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Vision 111, Try Again’이란 슬로건으로 ‘2005 우성가족 체육대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베트남에 이은 중국 진출을 통한 성공적인 세계화를 다지고 업계 정상을 향한 전환점을 마련하자는 뜻에 개최된 것. 우성사료는 38년동안 오직 배합사료 한 분야에서만 한 우물을 고집해 온 배합사료 전문기업으로서 축산농가의 수익성과 생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밝혔다. 우성사료는 특히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사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는 한편 늘 축산인과 기쁨도 고통도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될 것임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