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 등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의 수도권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지리산 순한한우’가 국내 축산물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롯데쇼핑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한데 이어 올 들어 ‘함평천지한우’가 대형유통업체인 신세계 이마트 부천점과 수원점에 진출하고, 지난 5월에는 국내 최고급 호텔인 서울 워커힐호텔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리산순한한우, 롯데쇼핑에 납품 전국서 판매/b> 함평천지한우, 워커힐호텔 협약·이마트 입점 대숲맑은한우, 서울축공 2천5백두 출하 계획 또한 담양의 한우브랜드인 ‘대숲맑은한우’가 지난 4월11일 8두를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첫 출하해 상장경매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 ‘대숲맑은한우’는 서울공판장 첫 상장을 계기로 앞으로 3년간 관내 280농가가 참여해 거세우 2천500여두를 서울공판장에 출하할 계획이다. 올 들어 본격적으로 대도시권의 고급육시장에 판매거점을 마련하고 있는 전남 한우브랜드는 소비자들로부터 맛 좋고 질 좋은 고급육으로 인정받아 타 브랜드보다 비싼 가격을 받음으로써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