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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오른 미산 쇠고기서 뼛조각 발견

소비자단체 등 수입 전면중단 촉구

[축산신문 ■부산=권재만 기자]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한 한 소비자가 식탁에서 뼛조각을 발견<사진>한 것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단체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시 괴정동에 사는 천모씨는 지난 15일 이마트 사상점(부산시 사상구 괘법동)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구입해 구워먹던 중 쌀알크기의 뼛조각 3~4개를 발견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8일 민주노동당 부산시당과 부산소비자여성행동 등은 이마트 사상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판매 중지를 촉구했다.
천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마트 사상점에 미국산 쇠고기에 뼛조각이 있다고 알리고 판매중단을 요구했지만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교환이나 환불조치를 하겠다는 입장만을 밝혔다고 소개하며 국민의 안전 보다 금전적 보상만을 운운한 이마트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날 각 단체들은 미국은 절대적으로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닌 것으로 증명됐다며 우리 정부의 검역체계 역시 식탁에서 뼛조각이 발견될 정도로 국민을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산 쇠고기 전면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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