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돼지는 사육마리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젖소는 사육마리수의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양계와 육우도 사육마리수가 줄었다. /표참조 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이 2007년 9월 1일을 기준으로 가축통계를 조사한 결과로 다음은 축종별 가축통계 조사 내용. ■한육우=한육우 사육두수는 2백22만두. 이중 한우는 2백5만1천두, 육우는 16만9천두로 한우는 전분기보다 4만5천두(2.2%), 전년동기보다 20만8천두(9.8%) 증가했으나, 육우마리수는 전분기보다 3천두(1.7%) 줄었다. 한우 사육두수가 늘어난 것은 산지가격의 안정세 지속과 가임암소 증가 등으로 번식의향의 높은 결과로 풀이된다. 가임암소 마리수는 94만4천두로 전분기대비 1만1천두(1.2%), 전년동기대비 8만1천두(9.4%) 증가했다. 사육 가구수는 18만2천호로 전분기보다 2천호, 전년동기보다 5천호 줄었다. 호당 사육마리수는 11.2두로 전분기보다 0.3두, 전년동기보다 1.3두 증가했다. ■젖소=젖소 사육두수는 45만4천두. 이는 전분기보다 1천두(0.2%), 전년동기보다 1만3천두(2.8%) 감소한 것으로 원유생산 조절제 지속 추진과 저능력우 도태 등으로 가임암소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임암소 마리수는 31만2천두로 전분기보다 3천두, 전년동기보다는 1만두 줄었다. 가구수도 중규모 농가에서 1백여호 줄었으나, 호당 사육마리수는 58.3두로 전분기 0.9두, 전년동기보다 3.3두 늘었다. ■돼지=돼지 사육두수는 9백65만9천두. 이는 산지가격 안정으로 농가에서 사육규모를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결과 전분기보다 19만7천두(2.1%), 전년동기보다 29만두(3.1%) 늘었다. 사육가구수는 1천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서 3백여호 줄었으나, 호당 사육마리수는 9백44두로 전분기보다 47두, 전년동기보다 1백26두 증가했다. ■양계=닭 총 사육마리수는 1억2천1백80만마리. 이중 산란계는 5천5백10만마리, 육계는 5천9백90만마리. 산란계는 계란가격의 약세로 전분기보다 1백40만마리(2.5%), 전년동기보다는 30만마리(0.5%) 감소했고, 육계는 계절적 요인으로 사육농가의 입식이 크게 줄어 전분기보다 2천7백50만마리(31.4%)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2백20만마리 증가했다. 종계 사육마리수는 6백72만마리로 전분기 7백21만마리보다 줄었으나 전년동기 6백6만마리보다는 늘었다. 사육가구수는 3천6백호로 전분기 4천1백호보다 줄었고, 전년동기 3천7백호보다도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