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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종돈검정시 육질관련 형질평가 강화

한미 국제종돈개량세미나서 밝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재호 사무관, 마블링·육색 등 추가 인덱스 개발
“모돈 뱃치시스템 외 추가 지원 방안 검토할 것”

정부가 종돈검정시 육질 관련 형질평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림부 축산정책과 서재호 사무관은 지난 24일 개최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의 ‘2007 한미 국제종돈개량세미나’<사진>에서 종돈산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재호 사무관은 지금까지는 산육능력만을 중시하는 검정이 이뤄져 왔다고 전제, 하지만 육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육질검정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종돈검정을 육질관련 형질평가를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보완, 수요변화 추이를 고려한 돼지 개량목표를 설정, 육질개량에 의한 품질고급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육질관련 형질평가 강화를 위해 마블링과 육색, PH, 보수력, 전단력 등 육질관련 경제형질을 추가한 INDEX를 개발, 활용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 사무관은 이에앞서 분만돈사외에 종돈장에 대한 시설 개선 추가지원 검토 가능성도 시사,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는 종돈장에 대한 정부의 시설개선 지원규모가 일반 비육돈 농장에 비해 적은데다 보조없이 융자만 이뤄지는 등 지원조건도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서재호 사무관은 “기획예산처에서는 종돈과 비육돈 농장을 별도로 구분, 동일한 정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종돈장에 대해 또다른 가축사육시설 지원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종돈장의 모돈그룹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만사와 분만틀 등의 시설개선에 개소당 8천3백만원을 지원(융자)하겠다는 방침을 이미 밝힌바 있다.
그는 또 능력을 갖춘 우수 민간AI센터를 핵돈AI센터로 육성할 수 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축산과학원에 설치한다는 기존 ‘종축산업발전대책’의 수정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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