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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PRRS 항원·항체검사 종돈장이 자율 선택해야

종돈업경영인회 이사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이희득)는 최근 정기이사회<사진>를 갖고 내년 2월부터 실시될 PRRS 검사시 항원 또는 항체검사 여부를 종돈장이 선택할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대전 유성 아드리아에 호텔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의 PRRS 검사 의무화에 따른 입장을 이같이 정리했다.
이는 항체검사 결과만으로 해당종돈장의 위험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적지 않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질병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되 항원검사에 대해서는 오류 가능성이 적지 않은 만큼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함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 국가연구기관 차원에서 검사시관에 대한 정기적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건의키로 했다.
종돈업경영인회는 또 양돈자조금 사업과 관련, 종돈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는 원칙에 공감하면서도 전국 종돈장들의 빠짐없는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협의의 장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분석, 조속한 시일내에 대한양돈협회와 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관련단체와 그 세부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일각에서는 종돈장들도 현재 75%에 해당하는 돼지는 도축하고 있는 만큼 이미 자조금에 동참하고 있다는점이 반영돼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선발·분양되는 나머지 25%에 대한 자조금 참여시 종돈산업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한편 이희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종돈업계의 여러 가지 어려운 현실을 풀어나가기 위한 종돈업경영인회의 노력에 종돈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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