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충북 한우 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화합 단결에 최선을 다하고 한우협회 충북 도지회가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이 되는 도지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조위필 신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취임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또한 조 지회장은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중앙과 지역이 원활히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와 대화를 통해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한우농가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는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지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우업계의 현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우리나라 농업생산액 중 32% 이상 차지하는 축산은 농촌경제를 주도하는 산업인 만큼 중앙정부에서도 축산 농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 며 “사료가격 인상과 시장 개방에 따른 축산환경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하루 빨리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위필 지부장은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우수지부로 발전시켰으며, 보은 한우축제를 전국축제로 발전시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