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미현 조합장은 “유통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HACCP 인증기준에 의한 시설을 마련해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보다 위생적으로 소비자와 직접 연결시킬 수 있게 돼 관광코스 추진 등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켜 거창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16억여원과 9개월의 공사기간으로 탄생되어진 ‘애우·애도니 전문점 거창축협 한우팰리스’는 1천573㎡의 대지 위에 661㎡의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22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를 갖췄다. 1층은 애우·애도니 전문점 및 홍보관으로, 2층은 연회시설 및 가족형 룸 등으로 14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한우팰리스는 애우, 애도니 브랜드육 1등급 이상만 취급하며 한우등심 1인분(170g) 2만8천원, 특수부위 1인분(170g) 2만3천원, 모듬 1인분(170g) 1만2천원 등 최고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또한 1층 애우·애도니 전문 판매점은 HACCP 인증기준에 의해 설치하고 개점 후 포장처리업과 식육판매업 HACCP인증을 받기 위해 자체 실험시설도 갖추고 있다. 거창축협 한우팰리스는 궁전을 연상시키는 건축물의 모습과 고객을 귀하게 대접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거창의 명소로서 거창축산물의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