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는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과 공동으로 원유유출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에서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달 6일 신두리를 시작으로 첫 무료순회진료에 나서 14일까지 8일간 수의혜택을 보기 어려운 100여명의 소규모농가를 대상으로 순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지역축협과 공동으로 654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10월까지 태안지역을 시작으로 16개 시군 800여농가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축산업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독과 방역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