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동희 안성시장과 김상수 안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13개 농협 조합장, 안성마춤한우 회원농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봉수 대표는 “지난 99년 안성지역 사업연합으로 출범해 지난 1월1일 안성마춤농협공동사업법인으로 이름을 변경했다”고 소개하고 “관내 14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쌀, 배, 포도, 인삼, 한우 등 5개 품목을 명품화해 소비자에게 신뢰는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소비자들의 욕구가 점점 다양화되고 고급화되고 있다”며 “안성마춤갤러리는 품질차별화와 명품이미지를 구축해 장점을 찾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시장은 “안성마춤한우는 정말 자랑스러운 명품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생산자들이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안성마춤갤러리 개장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마춤갤러리 공도점은 1층에 80여석의 룸과 브랜드 홍보관으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고품격 룸으로 구성했다. 또 박물관과 전시장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로 안성마춤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