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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업 명품도’ 충북…한우농가 선봉

한우협회 충북도지회, 농가 경영 합리화 교육·경진대회 개최

[축산신문 ■충주=최종인 기자]
 
【충북】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는 지난달 24일 한우 농가 경영 합리화 교육 및 충북 한우인 경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충주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호복 충주시장, 곽용화 충북도 축산팀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한우협회 지부장을 비롯한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조위필 도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우 산업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조사료 생산을 통한 원가절감과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한우를 생산해야 된다”며 “정부에서도 정책적인 지원과 한우 산업을 살리는데 더욱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광수 충주축협장도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축산 현실을 협동조합도 잘 알고 있다”고 전제, “어려움을 한우 농가와 협동조합이 같이 분담하여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우 농가의 경영 합리화 교육에서 곽용화 충북도 축산팀장은 “모든 축종별 축산 현실은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지난 충북한우사랑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 한우인들의 단합의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충북도는 2010년까지 충북정예 농업인 1만2천 농가 육성을 위해 연소득 1억 2천만원 이상 4천 농가를 지원, 농업 명품도로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우 농가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축산과 육성 조사료 생산으로 생산비를 절감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이 친환경 메카로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한우 농가들은 쇠고기 재협상 실현과 가축 전염병 예방법 개정 청원을 위한 서명에 동참했다. 단합대회 체육 행사로 열린 지부별 족구시합에서는 음성군지부(지부장 라호관)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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