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김주태 본부장은 파주축협이 걸어온 산증인이며 파주연천축협이 오늘날 우량조합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본부장은 퇴임사에서 “함께 일하고, 고뇌하며 기쁨과 어려움을 같이하면서 큰 허물없이 무사히 정년에 임하게 된 것은 먼저 떠나신 선배들의 지도편달과 후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축협인 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본부장은 지난 74년 금촌 농협에서 협동조합 생활을 시작해 82년 파주축협에 입사, 수원축협, 고양축협, 양주축협, 강화축협, 포천축협, 부천축협등 경기도내 축협을 두루 거쳤으며 파주연천축협에서는 지점장, 관리상무, 신용상무, 육가공공장장, 전무를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신용본부장으로 30년이 넘는 생활을 협동조합과 함께 했다. 98년에는 전국최우수조합 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축협중앙회장상과 농협중앙회장상 등 다수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