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대회에서는 한우, 양돈, 낙농, 양계, 양봉, 양록, 양견 등 7개 축종별 단체가 참여해 배구, 줄다리기, 축구 승부차기, 계주, 훌라후프 돌리기 등으로 경합을 벌인 결과 낙농협회가 우승을 양록협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안영석 회장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인 모두가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대회가 승패를 떠나 축산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정보교환을 위한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수 조합장은 “내일의 축산희망을 만들어가는 재충전의 기회로 만들자”며 “충주 축산인의 화합과 굳은 의지는 지역축산 발전과 우리나라 축산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충주축산발전연합회는 김문흠 한우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충주농업기술센터 배종성씨와 충주축협 윤장운씨를 비롯한 축종단체별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