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은 축산물 유통센터 준공으로 현재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300여 학교에 월 평균 쇠고기 20톤, 돼지고기 30톤을 공급하고 있는 급식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석 조합장은 “학교급식사업 활성화를 위해 준공된 축산물 유통센터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겠다는 신념으로 위생적인 시설로 설계됐다”며 “내 자식과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조합장은 또 “내년에 강화섬한우 농가의 ‘fly incheon’ 품질 인증 상표사용허가권을 취득해 학교급식뿐 아니라 자체 판매장에서 우수축산물을 판매해 강화축산물 브랜드 참여농가들의 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총 27억7천100만원이 투입된 인천강화옹진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는 1층 170평, 2층 130평으로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사업장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