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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료값 인하 전업체 동참해야

양돈업계 “곡물가·유가 폭락…지연 명분 없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 B&F 계기 타업체 조속한 결단 기대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사료가격 인하 대열에 전사료업계의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돈협회는 곡물가격이 지난해 5월 대비 50%이상 폭락한데다 국제유가 역시 하락한 상황에서 도드람 B&F의 사료가격 인하가 이뤄진 만큼 다른 사료업체들도 더 이상 사료가격 인하를 미룰 명분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7~8월 이후 본격 하락하기 시작한 국제 옥수수가격의 영향이 5~6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될수 밖에 없고 환율불안과 지난해 누적 적자의 영향에 따라 사료가격 인하가 이뤄지더라도 2월말에서 3월경이 될 것이라는 사료업계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게 됐다는 것이다.
양돈협회는 따라서 이번 도드람B&F를 시작으로 사료업체들의 가격인하 추세가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주장만을 반복하면서 사료가격 인하라는 대세를 외면하는 사료업체들은 양돈농가들의 강력한 비난과 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돈협회 정선현 전무이사는 “국제곡물가격 및 유가하락이 국내 사료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연초에 이뤄진 사료가격 추가 인상속에서 휴폐업 농가가 급증하는 등 양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양돈농가와 고통분담 차원에서라도 조속한 시일내에 모든 사료업체들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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