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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274호>

[축산신문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기자]
유럽, 1월부터 유제품 수출 보조금 지급 재개
유럽위원회는 최근 분유, 치즈, 버터등 유제품에 대한 수출보조금 지급을 1월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과잉 버터와 탈지분유는 3월부터 수매 비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6개월간 폭락한 유제품의 가격을 지지하고 세계 유제품시장에서 유럽산 유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히고 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6월 국제 유제품가격이 상승하자 수출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바 있으나 ‘02년부터 ’04년까지 탈지분유에 대해서는 톤당 523유로, 치즈에 대해서는 949유로, 버터는 톤당 1천703유로의 수출보조금을 지원한바 있다.
한편 이번 유럽연합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는 도하협의에서 보조금지급을 금지한바있으나 아직 타결이 되지 않아 유럽연합의 수출보조 재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 북해도 젖소 첫 경매거래가격 상승세
일본 북해도 호쿠렌 가축시장에서 금년 처음 거래된 젖소 경매가격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상승했다.
총 출품된 299두이며 2~3월분만 초임우가 280두, 수정란 초임우 8두, 경산우 11두가 경매에 나섰다. 이 중 255두가 낙찰되어 총 거래가격 1억2천만엔을 기록했다.
초임우 평균 거래가격은 49만2천489엔(742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1천엔이 인상되었으며 최고가는 63만9천엔, 수정란 초임우 최고가는 63만6천엔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산우는 최고가 49만8천엔, 평균가격은 41만500엔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가격 상승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농가 유대가 3월부터 인상이 예상되고 금년 원유생산량도 3%정도 증산이 전망되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 축산농가 대기오염 신고의무 면제
미국 환경보호청은 지난해 12월 축산농가의 가축배설물에서 대기 중에 방출되는 오염물질(암모니아나 황화수소 등)에 대해 방출량이 기준치를 넘는 경우에도 연방정부나 주정부에 신고의무를 면제한다는 내용의 규칙을 발표했다.
미국 내 환경 관련법은 건강이나 환경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특정물질을 환경계에 방출시 연방정부나 주정부에 보고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축산업계 적용여부에 대해 그동안 미국 의회에서 공청회 등이 개최된바 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연방정부에 대한 신고의무는 사육규모에 불문하고 면제되지만 젖소 착유우 700두이상 등 대규모 가축 사육시 주정부나 지방정부에 보고의무는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경단체에서는 특정 업종에 법적용을 제외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의 입장을 표하는 반면 대규모 가축을 사육하는 육우단체외 축산업계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미국, ‘08년 저지종 유량 8천372kg, 유지율 4.58%
미국 저지협회는 저지종 젖소의 ‘08년 2회 착유 305일 성년형 기준 평균 유량이 8천372kg, 유지율이 4.58%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성적은 저지협회가 기록 관리한 7만8천224건의 착유기록을 분석한 결과로 체다치즈 생산량으로 환산시 1천8kg을 생산하여 저지종 젖소 체구의 2배를 생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미국 저지협회는 저지소에 대한 등록과 능력검정은 물론 개량사업을 통해 낙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868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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