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제2청 축수산과장에 임명된 이종갑 과장은 “경기 북부 10시군의 축산정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최상의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청정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은 특히 가축질병 발생도가 낮은 편입니다. 상시방역체계를 통해 청정이미지를 더욱 확대하고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축산농가와 항상 머리를 맞대는 현장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이 과장은 “품질주의의 한우, 돼지브랜드 육성과 광역화추진, 전국 제1의 주산지에 걸맞은 양계산업 육성, 아름다운 농장 및 밀크스쿨사업의 시범 지역화를 통해 관광축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품목을 집중 발굴해 농촌소득원과 연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지난해부터 추진한 서울시설관리공단과 고속도로 녹지대 활용은 물론 하천부지 등을 통해 부존자원 사료개발에 집중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