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올 사료값 큰폭 내려야 육우농가 적자 모면”

농경연, 2009년 육우소득전망 통해 밝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10% 이상 하락해야 2등급이 7만원 소득

큰 폭의 사료값 인하가 없을 경우에는 올해도 육우농가들의 소득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 농업관측정보센터는 지난 21일 2009년도 육우소득 전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농경연은 2009년도 사료비가 2008년도에 비해 10% 이상 하락하고 2등급일 경우에는 7만원의 소득이 발생하지만 사료비가 5% 하락하는 수준에 머물고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면 24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육우가격안정대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송아지 수매의 경우 오는 2011년 경에 출하될 예정이며 사료비가 평균 5~10%하락하면 10만~42만원의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육우 농가들의 비육용 송아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료비 부담을 줄여야 하며 장기적으로 육우 가격의 상향 안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육우농가들의 소득을 2006년 수준이 두당 7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008년 2등급 가격 수준보다 12%, 평균 가격보다는 22%가 상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육우의 수요 확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며 육우 브랜드 육성, 전문판매점 확보, 품질고급화, 자조금 사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