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5일 축산자원개발부 대강당에서 ‘낙농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을 한진시스템에 이전했다. 이번에 기술이전된 ‘낙농컨설팅 프로그램’은 농가의 현장애로해소 과제를 토대로 개발된 기술로 우유성분 분석을 통하여 젖소개체의 문제점을 진단해주는 젖소 주의개체 판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분석결과를 보기 쉽게 분포도로 작성해주는 비유일별 분포도 작성해 줄 뿐만 아니라 우유품질 분석 장치도 탑재돼 있다. 우유품질 분석 장치는 현장에서 우유성분을 분석함과 동시에 젖소개체의 문제점을 파악한 정보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현장용 유성분 분석과 젖소의 개체별 진단서비스를 통합한 장비가 개발되어 젖소 산유능력검정을 받지 않는 일반농가도 쉽게 개체기록을 할 수 있다”며 “낙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원유품질향상과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