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닛이 수입ㆍ판매하고 있는 제노악사 미네랄블럭 ‘몰라릭스’<사진>가 송아지 제 1위 발달을 통해 소화율을 개선시키는 등 생산성 향상에 큰 보탬이 돼 일선 양축가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몰라릭스는 당밀, 인산칼슘, 물, 제올라이트, 에틸알콜 등을 주요 원료로 하는 ‘고형혼합사료’. 비타민A, 비타민D3, 황산마그네슘, 황산망간, 황산아연, 황산코발트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몰라릭스를 송아지에 급여할 경우, 제 1위 융모를 발달시키고 제 1위 미생물을 증식ㆍ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사료섭취량이 좋아지고, 체격도 커지게 한다. 일본에서 실험한 결과, 제 1위의 점막색이 진한 갈색을 띠었고, 융모는 대조군에 비해 길이 20%, 폭 30% 더 성장했다. 항병력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컸다. 특히 건초섭취량이 크게 늘어났는데, 소화효율과 흡수율을 개선시켜 줬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만 전후의 어미소에 급여했을 때는 송아지설사 예방과 영양공급 효과가 확인됐다. 일본 농진청에서는 어미소에 분만 전 2주부터 분만 후 1개월 사이에 몰라릭스 하루 200~300g을 사료와 함께 먹였다. 그 결과 송아지설사 발생이 85%에서 48%로 현저히 줄어들었다. 아울러 어미소의 분만 전후 스트레스와 영양부족에 따른 유방부종, 케토시스 등 질병예방에 탁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