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멀제네틱스(공동대표 조영식·하건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A형 인플루엔자 항체 엘리자<사진>’ 진단키트가 지난달 27일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 인증(NEP, New Excellent Product)을 획득했다. NEP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그에 준하는 대체기술로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ㆍ개량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서, 경제적ㆍ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에 부여되는 정부공인 인증제도이다. 특히 NEP를 획득하게 되면, 신제품 생산 기업은 정부조달품목 및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등을 통해 판로개척 및 자본재공조합의 보증을 우대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NEP 인증을 받은 A형 인플루엔자 항체 엘리자 진단키트는 닭, 오리, 칠면조, 난황에서 45분 만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체를 신속ㆍ정확하게 대량 검사할 수 있는 진단 키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및 가축방역기관에서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상시 방역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에니멀제네틱스 관계자는 “이번 NEP 인증으로 에니젠 A형 인플루엔자 항체 엘리자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공공 부문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