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0일 한우협회장 후보 마감 결과 현 남호경회장과 정호영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이 최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 모두 영남출신으로 초기 한우협회 활동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 특히 수입생우 저지투쟁을 적극 전개한 대표적인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 남호경 후보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주축협 감사, 한우협회경북도지회장을 거쳐 2,3기 한우협회장으로 현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정호영 후보는 경남 하동 출신으로 하동군지부 초대 회장을 지내고, 현재 한우협회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으로 협회 내에서 한우유통감시관리위원장, 사료값인상저지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우협회장 선거는 오는 18일 대전에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