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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 2009년 주요 추진사업…<4>계열사 사업계획

내실·자립경영 통해 수익기반 다진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사료

지난해 환율상승에 따른 거액의 환차손과 원가상승 요인을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시키지 못해 적자를 본 농협사료는 올해 철저한 내실경영으로 수익기반을 다져 배합사료사업의 영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수익중심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생산 중심의 배합비 관리를 수익 중심으로 전환한다. 기호성, 생산성, 품질 등을 고려하되 수익창출이 최대화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배합비 관련 의사결정 시 경영부문 합의를 필수요소로 제도화한다. 또 판매위주 제품구조를 수익위주 제품구조로 재정비한다. 전 제품의 원가구조 및 판매가 등을 종합 점검해 비수익제품을 정비한다. 소량생산품목의 과감한 정비로 공장생산효율 극대화를 도모한다. 경영합리화 관점에서 판매제도 합리화도 추진한다.

▲경영합리화 및 생산성 향상 적극 추진=조직 슬림화 및 인력운용 효율화를 도모한다. 대부·대팀 원칙에 따라 본사 조직을 27%, 공장조직을 17% 축소한다. 인력은 정원기준 5.7%, 현원기준 3% 감축을 추진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도 중단한다.
전 공장 공정 표준화로 설비투자 효율성 제고 및 유지·보수 합리화를 도모한다. 실제 점검을 통해 공장별 상이 공정을 통일하고 설비투자 실명제 실시로 설비효율 극대화 및 수선유지의 엄정성을 제고한다. 공정별 표준인력운용 모델을 개발해 인력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특히 제2창업을 위한 ‘New Start 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신경영·신기풍 분위기를 조성한다.

▲품질안정화 및 균일성 확보로 대농가 신뢰 공고화=R&D 기능 활성화로 품질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축종별 제품 개발 및 판매실적 등 분명한 목표설정과 철저한 평가제를 도입하고 축종별 전문인력의 역량 극대화 및 조직 충성도 제고방안을 강구한다. NIR(Near InfraRed) 비파괴형 분석시스템을 전 공장으로 도입해 원료 및 제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HACCP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전사료 생산시스템을 정착한다. 현장순회점검반을 설치, 운영해 공정품질 향상을 도모한다.

▲농가 밀착 컨설팅 활성화=특판팀장을 확충해 축종별 전문화로 컨설팅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장 단위로 지역 축산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 고객DB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컨설팅 기반을 구축한다.

▲구매 투명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첨가제 구매방식을 수의계약 위주에서 공개경쟁입찰 위주로 적극 전환한다. 품질관리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첨가제 신규제품은 물론 기존제품 재계약시 평가를 실시하고 생산원가 중 첨가제 비율 계량화를 검토한다. 구매전문성 강화 및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적극 발굴=해외 사료자원 개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부산바이오 사업을 활성화시킨다. 또 공장설비 유지보수사업 진출을 검토한다.

▲성과주의 조직문화 정착으로 조직 역동성 제고=성과에 따른 보상과 문책 강화로 사무소별 책임경영제를 정착시키고 경영평가 및 심사분석회의를 강화한다. 직원 대상의 경영 및 손익마인드 교육을 강화하고 개인경력관리제 도입을 검토한다.

■ 농협목우촌

위기극복을 넘어 자립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신성장동력 지속 확충과 사업다각화로 수익력 강화, 생존차원의 구조조정, 위기경영 시스템 구축을 4대 핵심방향으로 설정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사업기반 확충=탕박 돈육시장 본격 진출로 수익성을 개선한다. 김제공장 가동률을 지난해 58%에서 98%로 제고하고 원가를 5억6천500만원 절감한다.
계열화사업 확대로 품질 및 조달원가 안정화를 추진한다. 돈육 계열물량을 지난해 58%에서 67%로 확대해 수급안정화를 도모하고 계육부문은 선도업체 전략적 사업제휴로 계열화사업을 안정시킨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식품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돈육 열처리가공품 수출추진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한다.
전략적 사업제휴 등 닭고기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음성공장 리뉴얼을 통한 생산효율성 개선을 도모한다. 또 수급조절시스템 구축으로 기반사업 안정화를 추진한다.

▲사업다각화로 축산종합식품업체 기반 구축=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신사업에 진출한다. 목우촌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마케팅 중심의 유통사업을 전개한다. 또 사업연계성이 높은 조합 협력사업도 집중적으로 개발 육성한다. 목우촌육우 브랜드 사업활성화를 추진하고 한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유제품과 브랜드계란과 양념육 등 유통사업 진출을 검토한다.
친환경사업 확대를 통한 브랜드 리포지셔닝으로 시장선점과 신도약을 주도한다.
돈육의 경우 무항생제 돈육과 블랙푸드햄, 발효생햄 등 사업을 확대하고, 계육사업에서는 무항생제 닭고기와 오리, 토종닭 사업을 확대한다.
가공품 관련 주요사업과 외식사업 내실화, 신사업 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 집중 육성으로 수익성을 개선한다.

▲ 생존차원의 강력한 경영혁신 추진=조직과 인력 쇄신작업을 통한 조직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품목별 사업본부제를 도입하고 조직슬림화로 인력감축 및 신규채용 억제로 경영부담을 최소화한다.

▲ 위기경영 시스템 가동으로 리스크관리 강화=시나리오 플래닝 경영으로 전략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판매관리비, 고정투자예산, 신규사업 진출 등 전략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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