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eed 운영 양돈대학 과정 등 통해 전문성 제고 큰 힘 농장 질병 콘트롤·점검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한 몫 강원창 영농조합(백두대간 포크)이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로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더욱 떨치고 있다. CJ제일제당 사료BU는 최근 90여명의 양돈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강원창 영농조합 회원농가들의 놀라운 성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창 영농조합(백두대간 포크)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08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돼지부문 고품질상(무이자융자 3억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사양성적과 함께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강원창 내에서도 남다른 성적을 기록한 회원농가들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사료효율상은 사료요구율 3.1을 기록한 치악양돈이 차지했으며 △MSY상은 MSY 22.43두를 기록한 길목축산 △규격돈상은 AB등급 출현율 85.1%를 기록한 설악농장 △품질상은 1등급 이상 출현율 82.3%를 기록한 홍천법인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태균 지구부장에 따르면 CJ Feed는 강원창 회원농가들의 이 같은 성적기록을 위해 최고 경영자 과정의 양돈대학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출하, 사료 관련 성적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이유자돈 콘테스트, 임신진단, 경영진단, 일지작성, 여름철 대비 인슐래드 도색 및 관장서비스, PRRS 및 써코바이러스 관련 농장 질병 콘트롤, 농장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사영 강원창 농가모임 대표의 격려사에 이어 김도영 강원창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등급판정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등 올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변화와 함께 또 다른 비전을 꿈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홍순규 CJ중부 2지점장은 양돈시황을 공유하면서 “강원창 회원농가는 강원도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영농조합으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CJ Feed는 강원창이 모든 면에서 진일보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