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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산업 기반 조성” vs “지역 조직 강화”

한우협회장 공약 대결 관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남호경 - 정호영 후보 ‘차별화’ 노력

제4대 한우협회장으로 두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한우인들은 이들 후보가 어떤 포부로 협회를 이끌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기호1번 남호경 후보가 현재 한우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제도추진과 안정적 한우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둔 반면 기호2번 정호영 후보는 도지회 및 시군지부 등 지역에 기반을 둔 한우산업으로 틀을 바꿔 나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를 운영할 것임을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호경 후보는 현재까지 추진해온 한미FTA관련 대책, 음식점원산지 표시제, 한우자조금 사업 등이 정착되는데 역점을 두고 협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후대를 위해 안정적인 한우산업의 기반을 닦아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외경쟁력을 갖추는 부분에 대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우농가 모두가 협회에 참여토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호영 후보는 그간 한우협회는 앞만 보고 열정적으로 달려 한우농가들을 위해 여러 큰 일을 했지만 중앙의 위상이 높아진 것에 비해 지역의 조직은 위축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지회 및 시군지부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협회를 건강하고 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조금 사업도 지역이 주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료안정기금 설치와 비육우가격 안정제 도입을 시급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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