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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체인 분뇨자원화 솔루션 자연순환농업시대 ‘해결사’

지난해 이천·서산지역 2만5천톤 분뇨 자원화 성과

  • 등록 2009.02.16 11:06:05
 
창녕에 바이오가스플랜트 시설 하루 100톤 처리 쾌거

도드람 B&F(대표이사 최상열)의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이 바야흐로 굵직한 결실들을 쏟아내고 있다.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중단에 따른 양돈장의 분뇨처리 대비책의 일환으로 출범한 복체인 분뇨자원화 솔루션은 전국에서 해양투기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양질의 액비 생산과 유통을 관장하면서 자연순환농업의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복체인 분뇨자원화 팀의 김영민 팀장은 “축산분뇨 자원화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초석이 될 수 있으며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가능케 하여 농업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07년 4월 이천지역의 분뇨처리 협력농장 10명과 (주) 농부네(복체인 분뇨자원화 솔루션)가 자연순환농업협약식<사진> 체결을 시작으로 액비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분뇨자원화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일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농부네와 함께 해온 경기지역의 농장들은 이구동성으로 “가장 큰 골칫거리가 해결되어 이제는 생산성 향상에만 집중 할 수 있어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복체인 분뇨자원화팀은 2007년 5월 서산지역에 3,000톤 액비 저장조를 설치해 서산양돈협회와 현대서산영농법인간에 자연순환농업 협약식을 체결했고 2008년도에 서산 간척지 내에 20만평의 액비 시범포를 운영해 서산지역의 분뇨를 3천톤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팀장은 “이천지역과 서산지역에서 2008년도에 2만5천톤의 고객의 분뇨를 자원화해 경종농가와 연계화 함으로써 안정적인 분뇨처리를 해주는 사업성과를 거두었으며 2009년도에는 더 많은 지역에서 2008년도의 사업을 바탕으로 양돈장의 분뇨처리에 도움을 드려 지속 가능한 양돈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도드람 B&F의 분뇨자원화에 대한 열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경남 창녕지역에 국내 최초로 상업화된 대규모 바이오가스플랜트 시설을 완비하여 축분과 음식물폐기물을 하루 100톤 처리해 에너지(전기)를 생산하며, 약 1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있는 전기량을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쾌거를 거뒀다.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성공으로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는 더 이상 폐기물이 아닌 자원이며 에너지로서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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