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지역 친환경 축산물의 안전성은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보증하겠습니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동신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도내 8개 친환경 축산물 인증기관과 축산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안전성 검사 분석업무를 대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재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기관은 광주·전남 친환경축산물인증기관 총 10개 기관 중 (영)학사농장, (주)스페이스,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주)지아이, 전남대·순천대·광주여대·동신대 산학협력단 등 8곳이다.이에 따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농가에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이들 8개 기관에 신청할 때 해당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증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에서 생산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공공기관이 직접 안전성을 인증해줌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축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상신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동물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농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색의 땅 전남, 친환경 1번지’ 이미지에 맞는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