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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위상 강화” 한 목소리

첫 경선 임하는 계란유통협회장 후보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왼쪽에서부터 강종성 후보, 박남식 후보
한국계란유통협회장 선거가 오는 28일 서울 용산 소재 철도웨딩홀에서 치러진다.
지난달 20일 마감된 한국계란유통협회장 후보자 접수에는 강종성 계란유통위원장과 박남식 이사 등 2명이 등록한 바 있다.
이들 두 후보는 모두 계란유통협회 창립멤버로서 오늘의 기틀이 마련되는데 공헌해 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회원들의 신임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종성 후보는 지난 96년 대한유통연합회 총무를 시작으로 한국계란친목위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계란유통협회 유통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남식 후보의 경우 한국계란유통협회 서기와 한국계란유통연합회 총무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계란유통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계란유통협회장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면서 이들 두후보가 생각하는 협회 운영방향에 대한 채란농가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우선 강종성 후보는 협회의 위상강화와 함께 유통업자들의 권익보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대형유통마트에서 할인과 행사 등을 내세워 싼 가격으로 계란납품을 요구, 유통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단합된 힘을 토대로 이러한 행태를 차단하는데 역점을 둘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함께 신선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선진유통 시스템 구축을 통한 유통체질 개선은 물론 협회의 결의사항인 ‘계란제값 받기’ 실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박남식 후보 역시 협회의 조직 강화와 함께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여론수렴으로 일선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기초부터 새롭게 다지는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특히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 회원 권익 및 갈등요소를 제거하되 유통인들의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모든 회원들이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시세 공개를 추진하는 한편 자조금과 기부금 사업을 활성화, 유통업계 발전을 위해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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