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양돈농가들의 종돈개량을 위해 올해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정액 9천두 분과 순종자돈 240두를 공급한다.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회 생산해 1두 분에 1만3천원으로 위탁공급업체인 머릿돌유전자(주문전화 0502-080-1030)를 통해 공급하고 순종자돈은 20kg기준으로 암컷은 13만원, 수컷은 11만원에 시·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미국, 캐나다 등에서 씨수퇘지 21두를 도입하는 등 현재 랜드레이스 6두, 요크셔 12두, 두록 28두, 버크셔 3두 등 총 49두의 씨수퇘지를 사육하면서 전남도내 양돈농가에 인공수정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액을 생산해 위탁공급업체를 통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또 인공수정으로 수퇘지(父系) 부분만 개량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랜드레이스 등 4품종의 암퇘지를 체계적으로 생산함은 물론 농가에서 실용 모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돈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