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조합장은 세미나에서 “사료가격을 비롯한 생산비 부담의 증가로 생산성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산성 향상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첫날 실시된 양돈조합원 교육에서는 채병조 강원대 교수의 전산관리에 의한 농장경영개선 효과와 김천홍 제주양돈축협 이사의 농장경영분석을 통한 우수농장 사례가 발표됐다. 둘째 날 낙농조합원 교육에서는 조영석 디자인피드 대표가 경제적인 착유우 사양관리를, 정한영 충남동물병원장이 효율적인 질병예방대책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또 셋째 날 300여명의 한우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관광농원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조영석 대표의 효율적인 한우거세고급육 생산 전략, 김회순 축산물등급판정소 서울본부장의 축산물 등급제와 고급육생산이 각각 강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