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 신임회장에 김충완(53) 한우협회 전당진군지부장이 선출되었다. 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는 지난 2일 논산시지부에서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장선출회의를 개최하고 임기만료된 김영길 도지회장의 후임으로 김충완 후보를 선출했다. 대전충남도지회 시군지부장들은 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영길 도지회장에게 다시 자리를 맡아줄 것을 권유했으나 김 지회장이 이를 강력히 고사해 이기웅 전공주시지부장과 김충완 전당진군지부장이 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투표로 김충완 후보를 신임도지회장으로 확정했다. 당진에서 한우를 키우고 있는 김충완 도지회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당진군육우회지회장, 당진축협 이사·감사, 농업경영인 당진군 연합회장, 당진군 축산단체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도지회장은 00년부터 6년간 당진군 한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가 조기에 자리를 잡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