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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2월 종돈수입 2년 연속 ‘0’

작년말 고환율 여파…올해엔 큰 영향 없을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2월 종돈수입량이 2년 연속 ‘0(제로)’를 기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올들어 수입된 종돈은 지난 1월의 69두가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2월에도 종돈수입이 없었던 만큼 전년동기(57두)와 비교해서는 여전히 21.2%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는 보통 연초부터 시작돼 9~10월경에 마감되는 종돈선발 시기와 깊은 관계가 있다.
외국에서의 종돈선발이 이뤄지더라도 최소한 2~3개월후에나 국내에 도입됨으로써 일반적으로 매년 1~3월에는 종돈수입량이 적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해말 환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종돈수입 계획을 연기하거나 관망세로 돌아서며 아예 선발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도 주요인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들어 또다시 치솟고 있는 환율이 향후 종돈수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는 있지만 수입 자체가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 이라는게 전반적인 시각이다.
종돈업계의 한 관계자는 “환율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갱신자체가 늦어질 경우 더많은 손실이 불가피한 만큼 올해에는 수입물량이 다소 조정되는 정도로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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