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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인터뷰 / 원기선 신임지부장 (한우협회 청원군지부)

“농가 화합통한 결집력 강화 최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축산 1번지 역할 충실” 강조

“우선 이원화 되어있는 청원지역 한우농가들을 한 곳으로 결집시키고 한우 농가들의 권익보호와 한우협회 청원지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충북 청원군 한우협회 원기선 신임 지부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울러 화합을 통해 지역 결집력을 강화하고 충북지역 한우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도 말했다.
그는 “청원군은 충북 축산의 25%를 차지하고 1천여 한우농가들이 있는 만큼 뜻을 같이하는 한우농가를 정예화해 충북 축산 1번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한우산업은 한미 FTA 협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 값 인상 등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은 한우농가들의 단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통분야와 농가 권익증진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음식점 및 대형마트에 원산지 표시제가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야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 협동조합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서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기선 지부장은 청원군 미원면 대신리에서 기선농장을 20년째 경영하며 한우 130두를 사육하고 있다. 2만평에 호밀, 옥수수 이모작으로 자급 조사료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 축산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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