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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학교급식 한우고기가 대세

전남축기연, DNA 검사결과 모두 ‘한우형’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지역 학생들은 학교급식으로 한우고기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전남도내 학교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해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말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에 접수된 검사시료 29건에 대한 검사결과로 전남도 교육청이 의뢰한 22건, 광양시 소재 초등학교 1건, 목포교육청 6건에 대해 DNA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형’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는 올해부터 예산을 확보한 도·시·군 교육청 및 각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되는 쇠고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6월초에는 순천과 광양교육청에서 검사시료 8건이 추가 의뢰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소의 모색유전자(DNA)를 분석해 ‘한우형’과 ‘젖소형’으로 판별하는 방법으로 현재 검사방법의 판별력을 더 높이는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검사방법을 위한 장비가 도입 중에 있어 하반기부터 가동될 계획이다.
조상신 소장은 “지속적으로 쇠고기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먹는 학교급식 쇠고기의 한우 진위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한 먹을거리를 걱정하는 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을 것이며 학교급식 쇠고기의 유통질서를 확립은 물론 한우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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